민선 4기 제6대 김한겸 거제시장이 취임1주년 기자회견에서 일하는 도시 거제시, 불이 꺼지지 않는 조선 산업 도시, 불을 켜는 거제시 행정을 천명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지난 6월1일, 조선해양관광국, 조선산업지원과 등 조선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미 조선해양관광국 산하 일부 부서는 조선소의 편의 제공을 위해 토·일요일도 근무토록 지시하고 휴일 근무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계획은 주5일 근무제 시행이후 다소 느슨해진 공무원들의 구두끈을 다시 한 번 졸라매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며 ‘불이 꺼지지 않는 조선 산업 도시’ 의미는 사실상 우리 사회가 공무원을 위주로 좀 더 일을 하자는 뜻으로도 분석된다.
‘일일부작 일일부식(一日不作 一日不食)’ 즉 ‘일 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는 중국 당나라 백장회해(白丈悔海) 선사의 가르침이 있듯,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또 건강을 지속하게 하고 또한 우리사회 전반을 풍요롭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 시장은 조선 산업의 안전성장을 위해 거제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도와주어야 될 것인지,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를 먼저 고민하겠다고 전제하고 산업단지 지정, 공장부지 확보, 조선특구 지정, 기술인력 향상, 기업민원 접수, 애로사항 해결, 안정적 노사관계 등은 공격적일 만큼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사회는 주5일 근무제 실시이후 그간 너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때문에 이번 김 시장의 불이 꺼지지 않는 조선 산업도시 계획은 좀 더 색다른 의미를 담았다고 볼 수 있다.
거제시의 야심찬 계획이 향후 우리사회 일하는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져 한 발 앞서가는 거제시, 나아가 우리나라 행정을 주도하는 1등 지자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이번 거제시장님의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얼마나 크게 성과를 이루는것 보다 기업과 시정이 함께 한다는 생각에 커다란 박수를 보내고 싶읍니다.
지난 5.31선거에 " 조선소가 살아야 거제시가 산다" " 거제의 융성은 삼성,대우와 함께" 라는 플랜카드가 생각납니다. 진정 이런 정치인들이 진정 거제시를 책임지고 이끌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거제시 화이팅, 이태재의원님 힘내세요, 김한겸시장님 힘내세요. 두분은 진정 멋진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