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옥포에는 대우 근로자들과 외국인들도 많이 살고 있다. 거제시의 중심가는 고현이지만 옥포가 생활하기에는 더욱 윤택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불편한 것도 별로 없다. 무리하게 개발을 해서 번화하게 만들다가 지역에 피해만 입히는 경우를 많이 봤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기보다 있는 것을 지키며 발전시킬 수 있는 시의원을 원한다. 안광현(21·옥포동)
장승포를 대표로 이끌어 나갈 사람은 청렴했으면 좋겠다. 뉴스나 인터넷을 보면 항상 정치인의 비리나 나쁜 행동들이 끊이지 않고 올라온다. 각종 비리와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그 지역의 이미지에 훼손을 준다고 생각한다. 구설수에 오르지 않고 청렴하고 당당하게 동민들을 위해서 일해서 장승포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주고 발전시켜주는 사람이 이끌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박수현(22·장승포)
거제면이 좀 발전했으면 좋겠다. 최근에 거제면의 인구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실제로 방학 때 내려오면 사람이 늘어난 기분이 든다. 인구가 늘고 있다는 것은 이곳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이 발전하기 마련이다. 거제면의 시의원이 될 사람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고현과 옥포처럼 잘사는 곳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뽑혀야 한다. 유시현(21·거제면)
소신껏 자신의 일을 해나갈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 거제시와 시민들을 위해 소신있게 일을 추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정직한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 정직하게 일하고 거제시민들을 위해 거짓말 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왔으면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오는 정치인들을 시민과 자신을 속이지 않는 그런 사람이 나와서 거제시를 이끄는데 한 몫을 했으면 한다. 김영미(58·고현동)
거제시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 청렴하고 시민들을 위하며 거제시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특히 거리에 쓰레기가 많은데 그 문제를 좀 알고 조치해줬으면 좋겠다. 거리를 다니다보면 대출상담명함을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들도 조치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 단속을 하던지 해서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거리를 다닐 때 기분이 좋게 됐으면 좋겠다. 이복실(63·연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