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고속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내륙고속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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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거제간 남부내륙선, 사업성 높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추진

김천~거제간을 연결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지난 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으며 사업타당성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김한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회내륙고속철도포럼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여형구 차관, 기획재정부 김상규 차관보를 비롯한 관계부처 담당자와 함께 '내륙고속철도망 조기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은 지난 1월부터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지난해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B/C=0.8)이 낮게 나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현재 사전조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경제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경~김천 노선을 남부내륙선에 포함시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 "문경~김천 노선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우선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김천~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만 분석할 것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및 경남지역 산업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스스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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