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7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거제시지회 손진일 지회장 외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법률 개정에 따른 경과 조치사항과 부동산 거래 시 관련법령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부동산중개업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자리가 됐다.

손진일 지회장은 “불법중개업소와 무자격 중개행위에 대해 시에서 강력히 단속해 줄 것 ”을 건의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무료 중개서비스와 각종 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권민호 시장은 부동산유통시장 건전화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조성, 해양휴양특구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서 거제시의 미래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부동산 시장에 반영돼 아파트와 부동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중개서비스 향상과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변함없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