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 80명 대상…26일 공공청사 대강당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전기풍)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거제시 공공청사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명시된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로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모두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1강좌 ‘사회복지현장의 인권의 이해와 실천’ 2강좌 ‘사회복지 네트워크의 이해’ 3강좌 ‘사회보장제도의 개편 및 지역사회복지계획’ 4강좌 ‘사회복지정책 형성과정과 사회복지실천가 및 사회복지운동’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거제시는 지난 해 전기풍 시의원이 대표 발의해 새롭게 제정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법정 보수교육비를 지원한다.
한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창립 이후 매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거제시 관내에서 실시함으로써, 그 동안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법정 보수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창원과 진주를 오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 출장에 따르는 소요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