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의 미래산업화 위한 친환경양식 심포지엄 개최
수산의 미래산업화 위한 친환경양식 심포지엄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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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13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양식업의 경제성 확보 및 안전한 수산물 소비시스템 마련을 위한 ‘친환경양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국회의원 주최로 수산과학원, 전라남도,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주관해 국내 양식업의 지속적 발전과 환경문제 해소 및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전문가 및 업계,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김용기 박사의 친환경농업 현황 및 발전방향의 주제발표 ▲경상대 정보영 교수의 수산분야의 친환경수산물 인증체계 및 현황 ▲수산과학원 박미선 박사의 친환경양식기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환경과 양식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양식업의 경제성 확보 및 생물자원의 보존과 사회적 가치 증대 방안 모색 등 수산의 미래 산업화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수산과학원, 지자체, 양식어업인 등 수산의 친환경 양식관련 정책 및 생산·소비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종합토론도 벌렸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친환경적인 양식수산물 생산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시스템 구축과 수산의 미래 산업화를 위한 미래 창조적 양식기술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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