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3일 권민호 시장, 황종명 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단체 및 여성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인 ‘도란도란 문화쉼터’ 오픈식을 가졌다.
권민호 시장은 취임 이후 열린 시정을 표방하며 시장집무실을 1층으로 옮겨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시장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청사를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시민중심의 열린청사 구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기획해 서울특별시ㆍ성남시ㆍ대전 정부청사 등 여러 기관을 견학해 좋은 점을 반영해 지난해 12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도란도란 문화쉼터’는 총면적은 451㎡으로 카페더블루ㆍ북카페ㆍ전시공간ㆍ영상홍보ㆍ어린이놀이방ㆍ수유실 및 정보검색대 등을 설치해 시민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권민호 시장은 “이번 문화쉼터 오픈으로 다양한 편의공간과 문화공간을 시민과 함께 하며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 한층 발전 할 것”이라면서 “거제시는 앞으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시민중심의 청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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