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12일 노인·장애인 대상으로 한국영상자료원과 연계한 ‘버킷리스트’ 영화를 상영했다.
한국영화 발전기부금으로 실시되는‘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농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즉석으로 영화관을 설치해 무료로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화관람 후 한 노인은 “일생동안 하고 싶은 일을 리스트해서 하나씩 실천해보는 건강한 노후를 보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접근과 이용의 어려움으로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노인과 장애인에게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획기적인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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