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최근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망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3개반 35명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통장, 부녀회장, 자원봉사단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복지위원, 좋은이웃들, 행복배달 빨간우체국 집배원, 노인돌보미, 장애인돌보미 등 지역 내 복지관련 활동가 1141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나선다.
그동안 시는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긴급지원제도, 희망복지재단과 연계한 복지두레사업, 저소득층 자활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담당부서에서는 직접 현장을 누비며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조사는 기존에 알고 있는 저소득층 외에도 복지사각 지대에 처할 개연성이 있을 경우라도 주민생활과(전화 639-3772~3776)또는 면·동으로 연락 주시면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을 알고 계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