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그동안 시가지 도로 병목현상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었던 옥포 중로1-11호선 오션플라자 앞 도로 확포장을 위한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편입 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협의절차가 도로개설공사 착공을 위한 우선적인 과제였으나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늦춰졌던 착공시기를 앞당겨 올해 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으므로 이주가 완료되는 즉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로써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교통혼잡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보상비 20억8900만 원, 공사비 2억6100만 원 등 총공사비 23억5000만 원을 들여 기존 도로를 폭 20m, 길이 54m의 4차선 도로로 확포장하는 공사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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