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4호선을 운행하던 1톤 트럭이 방음벽에 추돌하면서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자가 중경상을 입었다는데.
거제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7시45분께 사등면 사등리 앞 국도14호선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통영에서 고현 방향으로 향하던 1톤 탑차가 차량 우측의 방음벽을 충돌하면서 발생, 운전자 김모(44) 씨와 조수석 탑승자 윤모(여·53) 씨가 중경상을 입었다.
운전자 김 씨는 방음벽과의 충돌하면서 차체에 다리가 끼여 탈출하지 못했지만 출동한 119구조대가 유압장비를 사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일교차가 심하고, 특히 낮 시간대에는 따뜻한 햇살로 인해 졸음운전이 주의되는 시기"라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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