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만 국가지원 특화산단 확정 홍보는 시민 우롱"
"사곡만 국가지원 특화산단 확정 홍보는 시민 우롱"
  • 거제신문
  • 승인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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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화 시장 예비후보, 플랜카드 철거조치 주장

유승화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곡만 국가지원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확정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을 선거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는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12일 발표한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지원 특화산단 선정은 사실과 다름이 확인됐다"면서 "이는 국토교통부가 '특화산업단지 입지지원은 국가산업단지의 지정을 확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화산단 확정은 올 하반기에 결정 될 예정"이라면서 "그런데도 지역 곳곳에는 '거제 사곡만 국가지원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확정'이라는 플랜카드가 설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선거홍보용으로 방치해 둘 것이 아니라 철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지금은 너무 앞서나가기 보다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국가 특화산단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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