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정의구현을 위해 나아갈 것"
"민주주의 정의구현을 위해 나아갈 것"
  • 전성민 인턴기자
  • 승인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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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거제지회, 지난 17일 창립총회

노무현재단 거제지회가 지난 17일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내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임원선출 및 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개회사 내빈소개 격려사 축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 임원선출, 2014년 사업계획, 거제지회운영규정에 대해 공표했다.

노무현재단거제지회장을 맡은 엄수훈 씨는 개회사를 통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유지·계승하고 발전시켜서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 목적"이라며 "양산·진해·김해·마산에 이어 경남에서 5번째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세상을 바꾼다"고 말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정의 구현을 위해 손잡고 힘을 합쳐서 나아갈 것"을 독려했다.

격려사를 맡은 배진구 고현성당 주임신부는 "거제지회가 생긴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재단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 거제지회는 경과보고에서 지난해 11월18일 경남지역위원회의 지역설립운영규정에 따라 제1차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12명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6차례의 준비위원회의를 통해 창립행사 최종점검을 마쳤음을 밝히고 1부 행사를 마무리 했다.

2부 임원선출에서는 엄수훈 노무현재단거제지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배진구·백순환·김한주·배재류·송오성 씨와 사무국장에는 최양희 씨가 선출됐다. 올해 사업계획에서는 봉하마을 자원봉사·추모행사·노무현시민학교·음악회·마라톤 등의 행사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축사를 맡은 권영길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고문은 "거제의 많은 노동자들이 노무현의 희망과 노무현의 꿈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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