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용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이용할 생각이다. 하지만 종점이 고현과 가깝게 있었으면 좋겠다. 부산을 가는 시내버스가 생긴 것 자체는 좋지만 정류장의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는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부산을 자주 오가는 사람들은 저렴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좀 더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종점이 접근하기 편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위치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허성호(31·중곡동)
최근에는 시외버스보다 시내직행버스를 더 많이 사용한다. 시외버스를 타려면 고현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시내버스가 생긴 후 집 근처에서 버스를 바로 타고 갈 수 있어 시간이 많이 절약되는 것 같다. 또한 돈이 이중으로 나가지 않고 버스요금도 저렴해서 옥포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많이 이용하고 있다. 모든 지역은 아니지만 고현동 외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좋은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남대승(26·아주동)
별로 이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아직 타보진 않았지만 주변에 이용해본 사람들이 정류장이 너무 많다고 한다.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 1시간이면 도착하지만 시내버스를 타면 이곳 저곳을 들러서인지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렸다는 사람도 있다. 부산을 오가는 교통수단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요금을 좀 더 지불해서라도 시외버스를 타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박덕선(51·고현동)
시내버스가 생긴 것은 환영할 일이다. 부산을 갈 일이 생긴다면 시내버스를 이용해 볼 의향은 있다. 교통수단이 생긴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시내직행버스가 적자를 보고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평일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다. 버스의 운행횟수를 줄이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꾸준히 유지됐으면 한다. 조화니(30·상문동)
시외버스 보다 좋은 점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