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 32.7% 도시가스 추가 보급 가장 시급
거제시민 32.7% 도시가스 추가 보급 가장 시급
  • 거제신문
  • 승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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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 절반이상 거제시 발전 방향 해양플랜트 도시

새누리당 전도봉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거제시의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과 ‘거제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거제시민의 32.7%는 거제시의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은 도시가스 추가 보급이라고 생각한다고 조사되었으며 다음으로 서민 임대 주택 증축(19.7%), 보육 및 교육 시설 확충(18.2%), 기타 29.4%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전도봉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16일 2일간 거제시 거주 지역주민 1,014명을 대상으로 거제시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나이가 많을수록 도시가스 추가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20대 22.4%, 60대이상 38.3%), 젊은 층일수록 보육 및 교육시설 확충에 대한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다선거구와 마선거구에서 도시가스 추가보급에 대한 응답률(53.3%, 50%)이 높게 나타났으며, 가선거구와 마선거구에서 보육 및 교육 시설 확충의 필요성(29.7%, 22.6%)이 강하게 나타났다.

서민 임대 주택 증축에 대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난 지역은 가선거구(23.8%)와 나선거구(21.8%)인 것으로 밝혀졌다. 

거제시가 앞으로 지향해야할 발전 방향으로는 58.6%가 조선해양플랜트도시라고 응답하여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관광명품도시라고 응답이 23.4%를 차지했고 청정에너지 도시라는 답변은 9.4%, 기타 의견은 8.6%로 나타났다.

조선해양플랜트 도시라는 응답률은 9.4%와 67%로 50~60대에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관광명품도시라는 답변은 31.3%와 28.1%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평균 이상의 응답률을 보였다. 

청정에너지 도시라는 응답에서 20대가 31.4%의 응답률을 기록하여 평균 응답률 9.4%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주목된다.

조선해양플랜트도시라는 답변은 마선거구(72.8%)와 다선거구(66.7%)에서 높게 나왔고 관광명품도시라는 답변은 고른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가선거구(27.5%)와 나선거구(26.1%), 라선거구(25%)로 평균응답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도봉 예비후보는 “이번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거제시민이 가장 가려워하는 것이 어떤 것이고 또 무엇을 가장 염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면밀히 분석 검토해 정책공약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도봉 거제시장 예비후보자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R&B리서치(대표 정호성)가 지난 14일, 16일 이틀간 거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RDD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7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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