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 옥포지역 의용소방대(대장 강영억)가 매분기 1회 지역 장애우 요양시설인 실로암을 비롯한 관내 불우이웃 가정에 대한 시설물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사회복지시설 실로암에서 건축, 전기, 수도 자격을 갖춘 대원들이 고장 난 수도시설과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강역억 대장은 “민간업자들로부터 외면 받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지역 의용소방대는 21명의 대원 중 10명의 대원이 전기, 배관, 도배 등 건축관련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 밖에도 대원의 대부분이 생활과 관련된 전문기술을 가진 기술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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