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4일 수사과 사무실에서 ‘6ㆍ4 지방선거 불법행위 척결’을 위해 선거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성우 서장은 “선거사범은 가까운 곳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범죄로 전 기능의 역량을 총 집결하여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교육감을 선출하는 7개 선거로 지연, 학연, 혈연 등 이유로 불법 및 탈법 선거사범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거제경찰서는 지난 2월 25일 거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서기관 최성필)을 강사로 초빙해 전직원 상대 개정법률 및 위반사례를 교양하여 전문지식을 습득했으며 거제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36명(시장6, 도의원4, 기초의원26)에 대해 합법적인 선거운동은 최대한 보장하고, 불법행위는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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