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25일 오전6시 6분경 사등면 사곡리 요트경기장 주차장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던 김모(36)씨를 안전구조 했다.
김씨와 통화하던 지인에 의해 신고를 받은 신현119안전센터는 차량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전 직원이 출동해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모두 살피던 중 연기로 인해 내부를 확인할 수 없는 차량을 발견하고 요구조자 차량임을 직감, 강제로 문을 열어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씨는 의식, 호흡 등 응급상황은 아니었으나 문진 중 수면유도제 및 근육이완제를 복용했다고 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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