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이세종)는 지난 5월 초부터 벌여온 임급협상과 관련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이 위원장은 12일 노조 간부들과 함께 서울로 상경, 운영권을 쥐고있는 대주주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집회를 갖는 한편 다음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노조측이 임금협상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 점령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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