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윤명희씨도 국무총리상 받아

거제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6년도 정보공개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담당자인 윤명희(사진)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전국 1백46개 평가대상기관 중 우수상을 수상한 거제시는 홈페이지에 정보 공개방을 운영하면서 민원인의 접근 및 자료검색이 편리하도록 전면 개편했으며, 비공개대상정보 목록과 사전공표 목록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어, 비공개기준과 사전정보 공표목록이 충실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결재문서의 홈페이지 공개 추진, 전자결재시스템 게시판에 정보공개방 개설 및 접수처리대장의 전산관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정보공개 내실화의 기반을 구축했다.
또 업무추진비 집행내역과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사업 등의 적극적인 공개 및 사업평가 결과 등에 대한 공개 실적이 우수하며 인터넷을 통한 자발적 사전 정보공개로 열린시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추진계획의 충실성, 업무처리의 적절성, 고객만족도 등 3개 분야 15개 지표로 구성해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평가 및 외부 전문가에 의한 정성평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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