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0일가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공사 현장 및 축대붕괴 등 노면의 침하균열로 인한 사고발생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발생되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과 동절기 공사 중단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 소홀 및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반 11명이 투입된 점검에서는 지하수 유출?유입으로 발생한 연약지반, 동절기 결빙된 토사ㆍ암반층 붕괴위험에 대비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해빙기 균열부위 침투수에 의한 철근부식, 배부름 발생으로 인한 축대 및 옹벽 등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요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긴급한 개보수가 요구되는 시설물은 우기전에 개선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현장별 안전교육 강화 및 상시점검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강해운 부시장은 “이번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거제시에서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건설현장에서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위험요인에 대한 사전확인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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