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술에 취한 피해자와 시비 중 주먹으로 안면 부위를 때려 피해자가 바닥에 넘어지게 해 충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직업이 없는 정모(26?폭력 등 6범)씨는 지난 22일 오전4시 10분경 거제시 고현동 한라프라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가 먼저 욕설을 하고 시비를 걸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피해자의 안면 부위를 때려 그 충격으로 아스팔트 바닥에 후두부를 충격하게 했다.
또 그는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2회에 걸쳐 바닥에 내리쳐 피해자로 하여금 두부 손상으로 사망케 했다.
119구조대로부터 신고를 접수 한 경찰은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에 착수해 현장 인근 CCTV 및 119신고자 상대로 피의자 폭행사실을 확인, 고현동 PC방 약 30곳을 탐문 수사 끝에 게임 중인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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