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25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건강한 청춘-으라차차! 내가 최고!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명랑운동회는 올 1월부터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였고 치매가 의심되는 이용자에게 2월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어려운 펜토체스와 아슬아슬한 고리던지기 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8개의 게임을 선정해 운동회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운동회에 참석한 노인은 “교육이 아닌 놀이를 통해 치매예방법을 배우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 같다. 즐거운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치매예방을 위해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치매건강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체험 및 인식개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명랑운동회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으며 치매에 관련된 정보는 김은경 간호사(☎055-636-0303)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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