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대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FE연습 및 전제대 향방작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과 책임지역 내 2500여 명의 예비군이 동원돼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한 즉각적인 예비군 동원 태세와 향토방위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 했다.
또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대우조선해양 등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상정해 목진지 점령, 차단선?검문소 운용 등을 통한 유사시 예비군의 임무수행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숙달했다.
훈련을 지지한 거제대대장은 “최근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이 커지면서 예비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향방작계훈련을 통해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적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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