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우리가락에 어깨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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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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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복지관 '아리솔 국악단 국악 한마당'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해금강테마박물관과 함께 지역노인 400명을 초청해‘아리솔 국악단 국악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국악한마당은 국악창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에 도전하는 Crossover Singer 권미희씨가 함께한 공연으로 약 90분가량 진행이 됐다.

우리춤, 남도민요, 피리연주, 한량무, 판소리, 날뫼북춤, 국악가요, 각설이 창극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권미희씨의 국악가요는 3번의 앵콜을 받아 노인분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거제여성팔각회는 잔치국수를, 대우조선 자원봉사단에서는 세탁비누를 롯데제과에서는 스넥과 음료를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미자 어르신은 “거제도에서는 보기 힘든 국악공연팀들이 대구에서 거제도까지 내려와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권미희양이 여자의 일생을 부를때는 그동안의 살아온 세월이 생각나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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