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를 위한 재능기부작품전 및 체험행사가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거제시청 1층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열린다.

거제박물관이 주최한 이번 작품전은 거제미술협회 및 공예협회 소속작가 18명이 재능기부한 36점의 수준 높은 예술작품들이 선보인다.

참가대상은 어린이집ㆍ유치원 원아, 초ㆍ중ㆍ고 학생, 학부모와 일반인도 가능하다.

행사를 주관한 오디코리아 우하역 박사는 “작가가 재능기부 한 아트토이 작품 전시회 관람과 제작체험은 거제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거제박물관 황수원 관장은 “거제시가 안고 있는 교육환경적 문제를 작가들의 재능기부, 아이들의 감정조절력과 집중력향상 교육프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풀어보기 위한 시도는 정말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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