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새정치 시장 예비후보, 여섯번째 정책 발표

변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발'이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 비전을 갖고 버스 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변 예비후보는 "30억원이 넘는 적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도 정작 시민들의 교통복지 요구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공영제 전환과 함께 기존 학생들에게만 적용되던 50% 할인 혜택을 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적 특성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남 신안군의 경우 2007년부터 7년에 걸쳐 버스 공영제를 완전 시행하게 됐다"며 "버스 공영제 도입은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꼼꼼히 소요 경비를 분석하고 적절한 예산을 편성해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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