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생기는 지 잘 몰랐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스포츠·레저시설이 들어오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이때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위치적으로는 괜찮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는 수월동에 생겼으면 한다. 그래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들어오게 되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자주 이용할 생각은 있다. 전영수(16·수월동)
양정에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생기는 지 처음 듣는다. 위치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매번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즐기려면 다른 곳에 찾아갔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거제도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이 생긴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특히 공연장 같은 경우는 더 많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괜찮은 것 같다. 찾아가기 조금 번거롭더라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면 청소년들도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 김정윤(18 중곡동)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상문동 학교 근처에 생기는 것은 대환영이다. 그래도 학생들의 일과가 바빠서 시간이 날지 의문이다. 학생들을 위한 시간 안배와 좋은 프로그램들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학생들이 이용률은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것까지 생각을 해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자꾸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런 시설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서지윤(17·상동동)
상문고등학교 뒷산에 뭔가 짓는다고는 들어본적은 있었지만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들어온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양정동에 생기는 것은 좀 멀어서 불편할 것 같다. 시내버스를 타고 또 들어가야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딱히 다른 곳으로 옮길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땅값 때문에 부지는 어쩔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도 생기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아서 생기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인 것 같다. 문화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박기룡(61·상문동)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들어오는 것은 처음 알았지만 고현동에 들어오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양정에 생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거제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꼭 고현동이 아니더라도 덜 발전된 곳에 생기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조선소의 자녀를 포함한 청소년들이 그래도 새로 생긴 문화시설을 많이 이용할 것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통도사 놀이공원이나 경주월드 같은 시설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다. 김관주(35·고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