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4일 남부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면면촌촌'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노인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증진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은 여가지원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 노래 및 율동, 건강박수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과 특강, 이·미용서비스 등 그동안 노인들이 받지 못했던 혜택을 제공했다.
'면면-촌촌'은 이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남부면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여가, 건강지원 프로그램, 교육 및 특강, 이·미용 서비스, 이동 진료서비스, 어버이날 지원, 이동 세탁, 이동목욕서비스, 상담서비스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동복지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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