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라·둔덕 가배 등지서 9일부터 11일까지
거제해양수산사무소(소장 구갑진)는 유해성 적조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류 양식어업인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일 구조라마을회관, 10일 둔덕면사무소, 11일 남부면 가배마을회관에서 열린 특별교육은 적조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적조 발생시 신속한 대처요령과 적조생물의 육안 관찰 요령 및 장비 사전점검, 방제작업시 적극적인 참여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적조발생 전망 등에 대해 양식환경연구센터의 적조 전문가를 초빙, 특별강연도 실시했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매년 적조 발생시기에는 사전 적조 예찰을 실시, 조사결과를 유관 기관 통보 및 어류양식어업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적조발생 주변해역을 항해하는 유람선, 어선, 낚시어선 등에도 수색이상 징후 발견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