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본부, 지난 3일 노동자선거대책본부 출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3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전국지방동시선거 민주노총 후보 및 지지후보 1차 선정자를 발표하고 노동자선거대책본부를 출범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 자리에서 "독선과 불통의 보수독점 기득권 정치가 만연한 경남에서 노동자, 서민이 희망을 갖고 살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거대 권력·보수 기득권 세력에게 기대지 않고 쓴 소리 마다않는 진보정당과 함께 지방정치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길종·김은동 예비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노동자 서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며 "민주노총과 함께 통합진보당의 대표 선수로서 지역 주민의 생활을 바꾸어내는 진보 생활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