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아파트 아닌 생활임금제 도입해야"
"반값 아파트 아닌 생활임금제 도입해야"
  • 거제신문
  • 승인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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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예비후보, 지난 3일 시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 새정치민주연합 정영훈 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조선해양플랜트 특화산단의 국가산단 지정과 지역균형발전, 생활임금제 도입 등의 공약사항을 설명했다.

'경남 319사랑'을 표방하는 정영훈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거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반값 아파트가 아니라 생활임금제 도입'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거제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메카로 지속성장해야 한다"며 조선해양플랜트 특화산단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할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고현항재개발사업은 거제 시내에서의 지역균형발전 문제(옥포·장승포 지구 등과의 균형발전문제), 개발 면적 중 분양면적이 너무 많아 공공성에 문제가 없는지, 사업시행자의 특혜시비는 없는지 등에 대해 잘 살펴보고 거제시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일회성 및 전시성이 강한 300만 원대 아파트 대신 생활임금제부터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제시가 추진하는 300만 원대 서민아파트 건립 계획은 특정 민간기업과 연계한 일회성, 전시행정, 매표행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정 예비후보는 △국가산단 조성으로 경남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지원 △중견기업 지속경영 가능성과 출구전략의 동시 마련 △생활임금제 도입 △마을기업의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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