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ㆍ20일 시민여론조사 실시…21께 발표 예정
6·4지방선거 거제시장 새누리당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일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거제시당원협의회는 지난 10일 오는 14~20일 새누리당 거제시장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21~22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별 시·도의원 후보들의 여론조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시장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의 여론조사는 100% 무작위 시민여론조사로 진행된다.
당협 관계자는 "당규에 기초단체장은 선거일 45일전까지 시·도의원은 선거일 30일전까지 후보를 정하도록 돼 있어 당초 계획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 경선에 참여해 탈락한 후보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도의원 제3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선기 경남도의원이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이 선거구에서는 황종명 거제시의회의장과 김현규 영어조합법인 대표가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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