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학생 20명은 서류전형·문제해결력 지필평가·구술면접 및 보고서 작성평가 등 3차의 전형에 의해 선발됐다. 영재학급은 수학적 문제해결력 배양과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교육으로 미래 과학자로서의 기본적인 탐구 능력을 기르는 것을 기본 목표로 삼아 운영된다.
또 영재교육과 인성교육을 조화시켜 건전한 인격의 영재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했고 프로젝트 과제 수행, 사이버학습, 독서교육, 전문가와의 만남을 위주로 한 현장체험학습, 인성 소양교육 등을 병행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재학급 입학생중 한 학생은 "각종 평가를 통과해 영재학급 수업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수학ㆍ과학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용석 교장은 축사를 통해 "1만 시간의 법칙처럼 끊임없이 노력해 이 자리에 있는 학생중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면서 "미래의 대한민국 리더로서 도전정신을 갖고 모든 열정을 쏟아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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