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떠나는 고품격 해수욕장 조성’ 최우수

2007년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및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무원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참여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이날 대회는 거제시 산하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출원한 41건의 혁신 우수사례 중 6건을 선정, 발표했고 한국품질재단의 ‘춘향이 달라졌다’라는 혁신공연도 가졌다.
심사결과 관광과에서 발표한 ‘웃으며 떠나는 고품격 해수욕장 조성’이 최우수상을, 신현읍의 ‘프로페셔널 마인드로 시민을 기쁘게 한다’와 농정과의 ‘농지관리업무의 전산화’가 우수상을, 정보통신과 ‘거주 외국인여성 정보화 교육’과 일운면의 ‘지방재정자립향상을 위한 자생적 노력방안’, 환경위생과의 ‘남은 음식 포장해 드립니다’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에는 50만원, 우수 각30만원, 장려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와 우수사례는 심사를 거쳐 경남도 경진대회에 거제시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거제시 혁신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당일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국표준협회 시춘근 전문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사례발표 수준이 높고 공무원의 열기가 대단하다”고 평가하면서 “혁신과제는 일상업무의 사소한 것부터 시작되며 과제발굴의 핵심은 업무의 프로세스 측면과 성과 측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해야만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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