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새정추 도지사 예비후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지역 투어

김 예비후보는 다음날 권민호 거제시장을 만나 거제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견해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양플랜트 산단'과 관련해 "대우, 삼성 등 대형조선소와 협력업체, 중소 조선업체 등이 모두 포함되는 해양플랜트 산단이 원활하게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중소 조선소 지원방안'과 관련해 "2008년 경제위기 당시 대형 조선소의 저가수주 경쟁으로 많은 협력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소 조선소의 경우에는 수주 자체가 안돼 더욱 힘들다"면서 "저리 융자지원이나 이자보전 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자금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많은 관광자원을 가진 거제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도 차원의 지원을 강구하겠다"면서 "거제시민의 40년 숙원 사업인 명진터널(동서 연결도로)이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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