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최근 전남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봄철 성수기를 맞아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바닷가 접안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이미 유어장ㆍ어촌체험마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지만 이용객이 많은 선박 접안시설 45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19일부터 20일 주말 양일간 긴급 점검하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노후화 및 안전상태 점검 △점사용 허가조건 준수여부 △무단 점용 시설물 설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시설 상태를 중점 점검한 후 미흡한 시설에 대해 현지계도 및 시정명령을 통해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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