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항 정비공사 내년 예산반영 차질없이 추진
외포항 정비공사 내년 예산반영 차질없이 추진
  • 거제신문
  • 승인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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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해수부에 사업기간 내 완료 촉구

김한표 국회의원이 외포·지세포·구조라·대포근포·다대다포항 등 지역 국가어항 정비사업의 조속한 완료 및 내년도 예산 반영을 해양수산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으로부터 거제시 국가어항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동해어업관리단은 "외포항 정비공사는 내년에 착공하고 지세포항 및 대포·근포항은 올해, 구조라항은 내년 말까지 준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포항 정비공사는 동방파제 연장에 따른 소계항 정온도 확보 문제와 서방파제 해수유통구 설치에 따른 수질 악화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방파제 보강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항내파고 증가 시 해양수산부가 보강계획을 신속히 수립·시행키로 주민의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내년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지세포항의 경우 정온도 확보를 위한 방파제 건설사업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5월께 완료하고 정온도 변화 등을 검토해 항내 정온도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공사시기를 앞당겨 대포·근포항은 올해 말, 구조라항은 내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 장목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의 경우 김 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국가어항 승격을 위한 긍정적인 용역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김 의원은 "지역 내 국가어항 정비사업은 거제시는 물론 외부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외포항 정비사업 등의 내년도 예산 반영이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올해 지세포항을 시작으로 대포·근포항, 구조라항의 정비가 완료해야 하는 만큼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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