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지난 23일 공직선거법에 따른 여성 우선 공천지역 19곳을 정해 발표했다.
광역의원 선거구 4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15곳으로 그중 거제시의원 가선거구 신금자 예비후보를 여성 우선 공천대상자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금자 예비후보는 거제시의원 가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지방선거 본선에 나서게 됐다.거제시의원 가선거구(의원 정수 4명)는 신금자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으로 인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권오은, 반대식, 이태재, 이형철 예비후보 등 4명이 3개의 공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광역과 기초의원 가운데 1명 이상을 여성이나 장애인 등으로 공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도시지역에만 해당하고, 군 지역은 여성 의무공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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