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제12차 거제지역 모범사원 해외문화체험 연수 프로그램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남부지역과 캄보디아 일원에서 개최됐다.
윤성원 한국지엠 거제서비스센타(주) 대표를 단장으로 한 이번 해외문화체험 연수행사는 총 44명의 지역업체 우수사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베트남 남부지역인 무이네, 판티엣을 비롯 옛 사이공시인 호치민시, 구찌땅굴,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톤레샵 호수, 바이욘 사원, 킬링필드 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씨엠립 교외에 있는 바토암 싸삿 컴프롬 오지마을을 찾아 20세대 주민들에게 각각 백미1포와, 닭 10마리, 선물셋트,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껀프롬 초등학교를 방문해 용품, 과자, 옷가지 등 400만원 상당을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전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에는 삼성중공업(주), 거성해운(주), ㈜삼양건설, 건영기업, ㈜엠에스토탈서비스, 태성개발(주), 대흥기업, 신현농협, 지세포 관광유람선, 세계항공 월드투어 대표들이 성금과 성품을 후원했고 행사참여자 모두 학용품과 생필품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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