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지회장 최규영) 부설 거제노인대학 (대학장 양일웅) 학생 60여 명은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거제시지회 2층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세월호 탑승객 모두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회 앞 화단에 노란리본에 달았다.
양일웅 대학장은 “어른들의 잘못으로 피어나는 어린 싹들이 차디찬 바다속 깊은 곳에서 오늘도 애타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며 “하루빨리 구조가 되어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주기 바라는 마음과 하나님께도 그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달라는 마음을 노란리본에 담아 간절히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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