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거제시장 후보 및 시·도의원 공천자 합동 기자회견

거제시 새누리당 공천자들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심 거제와 거제미래 100년을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민호 시장후보 등 새누리당 공천자들은 "거제미래 100년, 시민행복시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거제시장과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으로 새누리당 후보와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절망과 아픔 속에서 경선이 진행돼 죄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면서 "절대 비방이나 흑색선전을 하지 않는 조용하고 검소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을 실업·빈곤·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제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재난구조시스템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거제미래 100년을 책임질 수 있는 해양플랜트 지역특화산단 조성, 김천~거제간 고속철도·명진터널 건설, 지심도 소유권 이전, 동아대학교의료원 거제유치 등을 새누리당 공천자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문을 발표한 권민호 거제시장 후보는 "시정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선거에 전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정확한 판단과 새누리당 후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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