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원 가선거구 새누리당 신금자 후보가 지난 9일 고현동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민호 전 거제시장, 새누리당 시의원, 서용진 신현교회 담임목사, 정장현 옥포 중앙교회 담임목사, 사원연합회 회장 용주사 종원 주지스님 등 각계 인사와 지지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신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시의원 임기 내내 열정으로 시민들의 민원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자평했다.

특히 신 후보는 “정직과 책임감을 기본으로 남녀노소 모든 계층에게 맞는 합리적 예산을 편성하고 조례를 제·개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 후보는 △시민의 안전 강화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거제 만들기  △원만한 교통문제 해결 △새희망시니어클럽 설립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재선 의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해온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아 그 열정으로 계속 이어가겠다”면서 “경험과 경륜으로 달려온 시간을 거제의 원대한 발전을 위해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는 거제의 큰 며느리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지지와 선택을 호소했다.

이상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