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와 상담업무 담당자 132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연수는 신현중 심소영 교사의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온라인 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충무고 강둘순 교사의 '생활 속의 안전관리' 강의로 진행됐다.
김홍곤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우울과 무력감으로 집단 트라우마에 빠져 있고 이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의 정신건강 문제까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학생들의 정서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상담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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