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념식은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전 국민적인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참석자 전원이 노란리본을 달고 차분히 진행됐다.
이날 연초면 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손상원 전 연초면장과 윤명자 새마을부녀회장, 김경순 여성자원봉사대장, 김정순 체육진흥회 전 여성국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옥주원 면장은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학생들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났고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은 더해가고 있다"면서 "전 국민적인 애도분위기 속에서 당초 추진하기로 했던 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는 무기한 연기하고 간소하게 기념식만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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