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태민)는 지난 2일 '농촌여성 소규모 창업 지원 사업' 으로 추진한 멸치액젓가공 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여성 소규모 창업 지원 사업'은 농촌여성들의 손맛ㆍ솜씨를 활용한 농산물가공 또는 전통ㆍ향토음식분야의 기술 노하우를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농업인에게 산업화 할 수 있도록 소규모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멸치액젓가공사업장은 삼성중공업에서 4500만원, 거제시에서 3000만원, 자부담 1000만원으로 추진돼 사업장 1동, 사무실 1동을 건축했다.

앞으로 멸치액젓가공 사업은 거제면서원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할 것이며, 제조시설 허가를 받은 후 현재 위탁가공 중인 멸치액젓을 직접 여과ㆍ저장하여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