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이 지역 내 복지 관련 활동가 1141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찾는 활동을 통해서 지난달 30일까지 190가구를 발굴하고 이 가운데 사례관리 10가구, 기초생활 9가구, 긴급지원 16가구, 민간자원 연계 등 155가구에 대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의 개연성이 있는 가구에 대해 개별 가정을 방문해 상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최대한 가까이서 듣고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후원금을 지원을 받아 이번에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위기가정 465세대에 270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면·동 복지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를 찾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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