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새누리당 옥영문 후보의 개소식이 지난 16일 고현 수협 맞은편 조현빌딩 4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강연기 거제시의회 의장, 조상도 전 거제시장, 권민호 거제시장 후보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무소속으로 있던 옥 후보와 뜻이 맞았기 때문에 거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새누리당으로 긴 설득 끝에 입당시켰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장이 뜻이 맞아야 큰 정치를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옥 후보는 "국가적 추모분위기에 개소식을 개최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며 "이런 사건을 겪고 우리가 과연 무엇을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하고 생각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을 위해 일하라고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시의원으로 뽑아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부족하지만 국회의원, 거제시장과 함께 거제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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