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자생단체, 청마꽃들 상반기 개장 앞두고 환경정비 한창

상반기 청마꽃들 행사 개장을 앞두고 행사장 환경정비가 한창이다.
둔덕면 자생단체 소속 회원들은 지난 22일 16ha 면적의 행사장에 대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작업을 했다.
둔덕면 번영회(회장 김용언)을 비롯한 8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날 구슬땀을 흘리며 상반기 행사의 성공적인 시작을 기원했다.
올해 상반기 청마꽃들 행사 개장은 6월 하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반으로 연꽃테마공원과 넝쿨터널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는 계획이다.
청마꽃들이 위치한 둔덕면 방하마을은 청마기념관과 청마 유치환의 생가가 위치해 있어 이 들녘을 청마꽃들이라고 이름 붙였다. 지난해 약 4만8000평의 면적에 코스모스종자를 파종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새로운 다원적 농업가치를 통해 지역의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역 농업인의 고부가가치 농외소득원 개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마꽃들은 매년 6월 하순과 10월 상순 두 차례에 걸쳐 개장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