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22일 일운면 소동마을에서 경무과장 및 경찰서 직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민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한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동마을의 각 농가에 3~4명씩 조를 이뤄 마늘 수확 작업을 거들었고 봉사활동이 끝난 뒤 직접 수확한 마늘을 구매하기도 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은 해마다 농번기철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도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 이미지 제고와 감성치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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